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의 '귀요미' 박채린-김정은 어린이가 마이클 잭슨의 '벤'으로 라이벌 대결을 펼쳤다.
28일 MBC '위대한 탄생'에서는 캠프에 올라온 114팀 중 62팀만 다음 단계로 올라가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그 과정에서 한조에 편성된 박채린, 김정은 어린이도 심사위원들 앞에 섰다. 심사위원들은 예선에서 '벤'을 불렀던 박채린과 이번 심사에서 '벤'을 준비해온 두 사람에게 나란히 불러보라고 시켰고, 두 사람은 맑지만 전혀 다른 음색으로 자신만의 '벤'을 선보여 심사위원들을 감동시켰다.
또한 밖에서 지켜보던 다른 지원자들 역시 두 사람의 청아한 목소리에 감탄을 금치못했다.
박채린 어린이는 그전 노래에서 다소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 탈락위기에 놓이기도 했지만, '벤' 이후 심사위원들로부터 합격을 받았다. 김정은 어린이 역시 합격통지를 받았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마산 1급수'로 극찬을 들었던 김혜리가 탈락위기에서 구사일생으로 살았고, 연변에서 온 '원석' 백청강도 혹평을 들었지만 합격했다.
bonbon@osen.co.kr
<사진> MB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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