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아들 일기장 보고 가족여행 결심 '눈물 펑펑'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29 09: 55

개그우먼 조혜련이 결혼 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가족여행을 떠났다.
지난 연말 MBC '연예대상' 최우수상 수상 후  가족에게 전한 짠한 수상소감으로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안겨준 조혜련은 결혼 12년 만에 가족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는데 성공했다. 이는 최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아일러브 패밀리'를 통해 공개됐다.
 

조혜련의 아들 우주는 친구들은 엄마가 연예인이라서 좋겠다고 하지만 항상 바쁜 엄마가 늘 그리웠다고 했다. 우주는 엄마가 항상 집에 있는 친구들을 부러워했고 우주는 일기장에 그런 자신의 간절한 마음을 표현했다.
우주는 환하게 웃는 자신과 엄마의 얼굴을 함께 그리면서 "엄마가 안바뻤으면 좋겠어요"라고 적어놓은 것이다.
 
그것을 보게된 조혜련은 눈물을 감추지 못했고 결혼 후 처음으로 가족이 함께 여행을 떠나기로 결심했다. 오랜만의 여행은 처음부터 순탄치 않았다. 바쁜 스케줄탓에 온 가족이 이산 가족이 될 뻔 한 위기부터 시작해 아들 우주와 설원 위에서 펼치는 유치한 설전, 혼비 백산 눈썰매를 탄 사연 등 예측할 수 없는 황당 에피소드가 쉴 새 없이 터져 나왔다.
 
이번 여행에서 남편 김현기씨와 아들 우주는 어색했던 엄마에 대한 숨겨놨던 속마음과 사랑을 공개적으로 표현하며 최초의 가족 여행을 자축했다. 조혜련 또한 한국을 대표하는 신 한류 개그우먼을 떠나 엄마와 아내로서의 가족에 대한 미안함을 진솔하게 털어놓으면서 잔잔한 감동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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