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태풍(31, 전주 KCC)이 결국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하게 됐다.
전태풍은 지난 14일 서울 삼성전에서 상대 가드 이정석과 충돌하면서 왼쪽 발목을 다쳤다. 당초 큰 부상이 아니라 출전을 강행했지만 이후 경기서 부상이 악화되고 말았다. 26일 허재 KCC 감독은 "발목에 염증이 생겼다. 경기에 기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 부상의 여파로 전태풍은 29일 1년차-2년차 올스타전에 출전하지 못했다. 경기 스타팅 라인업에만 이름을 올려놨을 뿐이다.

KCC의 한 관계자는 "전태풍이 부상으로 내일(30일) 올스타전에도 출전하지 못할 것이다"고 전태풍의 올스타전 출전이 무산됐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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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학생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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