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VP' 이승준, "상금으로 동생에게 밥 사겠다"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29 17: 35

"MVP 상금으로 동생에게 밥을 사겠다. 만약 3관왕을 하면 서울에서 가장 비싼 레스토랑에 동생을 데려갈 것이다".
김남기 감독이 이끄는 2년차 팀은 2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년차 팀과 '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루키 챌린지'에서 31점을 기록한 이승준의 활약에 힘입어 105-97로 승리를 거뒀다.
이날 이승준은 31점 15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선보여 팀승리의 주역이 됐다. 이승준은 승부처에서 리바운드를 따낸 데다 공격을 성공시키며 역전을 이끌었다. 이런 활약에 힘입어 이승준은 4쿼터에 진행된 기자단을 대상으로 진행된 MVP 투표에서 유표 투표수 32표 중 32표를 획득하며 MVP에 선정됐다.

경기 후 만난 이승준은 "지난 시즌에는 졌기 때문에 굉장히 아쉬웠다"며 "이번에는 이겨보려고 열정을 가지고 경기에 임했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루키 챌린지 MVP 수상으로 받은 상금에 대해서는 "동생에게 밥을 사겠다"며 형제애를 과시하면서 "만약 3관왕(루키 챌린지 MVP, 올스타전 MVP, 덩크슛 컨테스트 우승)을 하면 서울에서 가장 비싼 레스토랑에 동생을 데려갈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승준은 "동생이 내일 경기서 MVP를 수상한다면 내가 얻어 먹을 것이다"고 우스갯 소리를 하며 미소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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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학생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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