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기, "팬들에 보여주는 게 중요해 이승준 오래 기용"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1.01.29 17: 39

"팬들에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이승준을 계속 기용했다".
김남기 감독이 이끄는 2년차 팀은 29일 오후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1년차 팀과 '2011 현대 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 루키 챌린지'에서 31점을 기록한 이승준의 활약에 힘입어 105-97로 승리를 거뒀다.
경기 후 만난 김남기 감독은 "2년차가 1년차보다 경험이 있어서 경기도 풀어나갈 줄 알았다"며 "2년차가 1년차보다 조금 더 열심히 한 것 같다"고 경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선수들한테 특별한 주문은 안했다"면서 "팬서비스를 하는 건 좋은데 성의 없는 플레이는 하지 말라고 했다. 보기 흉한 경기하지 말고 신인답게 성실한 플레이로 볼거리를 제공하자고 했는데 선수들이 잘해줬다"고 전했다.
이승준을 계속 기용한 점에 대해서는 "선수들도 경기서 승리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했다. 전태풍과 문태영이 뛰었다면 이승준을 기용하는 시간이 적었을 것이다"며 "일단 팬들한테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이승준을 계속 기용했다"고 덧붙였다.
이승준의 MVP 수상에 대해서는 "본인이 확실한 플레이를 펼쳤다. 어정쩡한 플레이는 어필이 안되는 것을 알고, 본인이 알아서 열심히 뛰어주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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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잠실학생체=지형준 기자 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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