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빅토리아(에프엑스)가 자신을 태워줬던 택시 아저씨께 뒤늦게 사과했다.
빅토리아는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지난 부산에서 열린 2PM 콘서트 당시 자신을 남편에게로 데려다 줬던 택시 아저씨에게 죄송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신혼집에서 남편 닉쿤과 함께 사자성어 공부를 하게 된 빅토리아는 닉쿤에게 "고자가 무슨 말 인줄 알아요?"라고 물었다.

앞서 빅토리아는 이 택시 아저씨에게 사인을 해줄 때, 이름을 잘못 알아듣고 '고자인 아저씨에게'라고 적어 건넸던 것.
닉쿤은 빅토리아의 실수를 방송을 통해서 알게 됐고, "그건 아저씨에게 좋지 않다"라며 빅토리아에게 사과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빅토리아는 이에 "아저씨 죄송해요"라고 사과의 메시지를 담은 영상편지를 보내며 앞으로는 말할 때 좀 더 조심성을 기를 것이라고 다짐했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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