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조국 리그 데뷔' 오세르, 캉에 0-2 패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30 05: 08

AJ 오세르의 정조국(27)이 프랑스 리그1 데뷔전을 가졌다.
오세르는 30일(이하 한국시간) 새벽 미셸 도르나노 경기장서 열린 캉과의 2010-2011 리그1 21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패했다.
4승 12무 5패를 거둔 오세르는 8경기 연속 무승(6무 2패)에 그쳤고 캉은 6승 6무 9패를 기록했다.

정조국은 팀이 0-1로 뒤진 후반 38분 교체 투입 돼 프랑스리그 데뷔전을 가졌다.
정조국은 공을 가지지 않은 상황서 상대 문전 앞에서 분주한 움직임을 보였다. 정조국은 후반 추가 시간에 페널티 박스 안쪽서 드리블 후 슈팅을 연결했지만 수비수에 막혔다.
 
오세르는 주전 공격수 이레네우시 옐렌이 복귀했지만 이렇다할 위협적인 공격을 펼치지 못한 채 0-0으로 전반전을 마쳤다.
캉은 후반 14분 오른쪽 측면 돌파를 한 하모우마가 올려준 크로스를 니벳이 페널티 에어리어 중앙쪽서 득점으로 연결시키며 앞서 갔다.
오세르는 후반 43분 미드필드서 헤딩 백패스 실수를 범했고 공을 잡은 트라오레는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서 침착하게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승부를 결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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