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홍철 '사람' 찾으려다 '사랑' 찾았다…로맨스 시작?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30 10: 54

노홍철이 미모의 여성에게 반해 녹화를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를 벌였다.
 
29일 '무한도전'에서는 유재석의 나 홀로 길거리 촬영현장, 노홍철의 '빅뱅 TOP 은발 헤어' 등 방송 전부터 화제가 된 '무도판 TV는 사랑을 싣고'가 방송됐다.

 
길의 첫사랑 김효진씨를 찾아나선 노홍철은 그 과정에서 김효진씨의 동생 김형선씨를 만났다. 청순한 그녀의 미모에 한눈에 반한 노홍철은 리포터로서의 본분을 잊고 '일과 사랑, 사랑과 일' 사이에서 갈등을 하다 결국은 녹화를 중단했다.
 
집안으로 들어간 노홍철은 김씨와 차를 마시며 "남자친구는 있느냐" "가족 중에 연예인이 들어가는 것은 어떤가" 등을 물으며 사심을 듬뿍 드러냈다.
 
최근 의사국가고시까지 본 재원임이 밝혀진 김형선씨는 방송 이후 검색어 순위를 장식하며, 네티즌들의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는 상태다. 또한 네티즌들은 두 사람이 잘되길 응원하는 댓글도 올리며 두 사람의 핑크빛 로맨스에 초미의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7주 전부터 공개수배한 열아홉 박명수의 짜릿한 첫 키스의 상대 '진이', 삼수 시절의 정준하가 본의 아니게 빚진 노량진 학원가의 중국집 사장님, 고3 시절 길의 아련하고 풋풋한 고교시절 짝사랑, 영화 '아저씨' 그 이상의 블록 버스터급인 정형돈과 꼬마숙녀의 스토리 등 4인 4색 추억담들이 공개돼 훈훈한 감동을 선사했다.
 
bonbon@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