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빅뱅의 다섯 멤버(지드래곤, 탑, 태양, 대성, 승리)가 SBS '인기가요' 현장에서 뭉쳤다.
30일 오후 오후 4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인기가요'에서 지드래곤-탑 유닛의 첫 앨범 타이틀곡 중 하나인 '집에 가지마'가 첫 방송을 하고, 최근 'VVIP'와 '어쩌라고' 등 더블타이틀곡으로 활도 중인 승리가 솔로 무대를 펼치면서 다른 멤버들이 응원을 온 것.
YG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지드래곤-탑의 '집에가지마' 첫 무대와 승리의 응원을 위해 다섯 멤버가 함께 뭉쳤다"라고 전했다.

빅뱅은 2년여만에 오는 2월 24일 컴백을 확정, 새 앨범을 발표하는 가운데,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리는 '2011 빅쇼(BIG SHOW)' 준비로 한창이다.
본격 컴백에 앞서서는 '2010 빅뱅라이브 콘서트 빅쇼3D'가 오는 2월 2일 개봉, 스페셜 프리미어 이벤트가 지난 28일에 열려 1년여만에 멤버 전원이 단체로 공식 석상에 서 팬들을 열광케 했다.
한편 지난 해 12월 말 발표된 지드래곤-탑 유닛의 '집에 가지마'는 MBC에서 가사 내용이 선정적이라는 이유로 방송 불가 판정을 받았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가사에 문제가 없다고 판단, 수정을 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SBS와 KBS에서는 첫 심의에서 바로 방송 적격 판정을 받았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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