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윤형빈이 꿀벅지를 자랑하는 사이 국민 약골 김태원은 개미 허리를 드러냈다.
윤형빈은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 간암 검사를 위해 탈의를 하던 도중, VJ의 카메라에 꿀벅지를 포착 당했다.

이를 지켜보던 김태원은 "어우, 꿀벅지다. 저걸 찍어야지"라며 탄성을 쏟았고 윤형빈은 쑥스러운 듯 황급히 옷을 갈아 입었다. 이어 윤형빈이 김태원에게 허리 사이즈를 묻자 김태원은 24인치라고 당당히 답했다. 이에 윤형빈은 "저는 허벅지가 23인치"라고 말해 큰 웃음을 안겼다.
한편 '개그콘서트'의 봉숭아 학당 코너에서 '왕비호' 캐릭터로 큰 사랑을 받았던 윤형빈은 그간 핫팬츠를 입고 꿀벅지를 뽐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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