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전 고른 활약' 도로공사, GS칼텍스 꺾고 4연승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1.30 17: 55

강한 서브와 다양한 공격 패턴을 선보인 도로공사가 4연승을 거두며 선두 현대건설과 승차를 3경기로 줄였다.
도로공사는 30일 장충체육관서 열린 NH농협 2010-2011 V리그 경기서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메 GS칼텍스에 세트 스코어 3-0(25-14 25-20 25-20)으로 승리했다.
9승 5패를 기록한 도로공사는 올 시즌 GS칼텍스와 3번의 경기서 모두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당한 GS칼텍스는 3승 10패로 최하위를 벗어 나지 못했다.

 
도로공사는 서브에이스서 10-2, 블로킹서 7-3으로 앞서며 승리를 거뒀다. 강서브와 다양한 공격 패턴을 바탕으로 도로공사는 주전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며 승리했다.
GS칼텍스는 1세트서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도로공사는 3-2서 쎄라의 서브로 상대 리시브를 흔들며 연속 9득점을 올렸다. 쎄라는 9득점 중 2득점을 자신이 직접 서브 에이스로 만들어 냈다. GS칼텍스는 리시브 성공률이 18%까지 떨어지며 힘든 경기를 펼쳤다.
 
2세트서도 GS칼텍스는 서브 리시브가 흔들리며 어려운 공을 공격수들이 처리하게 됨에 따라 공격성공률이 떨어졌다. 쎄라와 포포비치는 11점, 10점으로 비슷한 득점을 했지만 범실서 2-7로 차이를 보였다.
 
도로공사는 속공과 이동공격을 섞어 다양한 공격패턴을 선보이며 상대 블로커들을 무력화 시키며 2세트를 따냈다.
 
3세트서도 도로공사는 가 서브를 앞세워 상대를 몰아붙였고 GS 칼텍스는 경기 내내 반전의 실마리를 찾지 못한 채 패했다.
ball@osen.co.kr
<사진> KOVO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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