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격' 멤버들의 간암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30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버라이어티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이하 남격)에서는 '남자 그리고 암'이란 주제로 4대암 검사를 받은 멤버들의 결과가 공개됐다. 지난 번 폐암 검사에 이어 멤버들은 간암 진단을 받고 떨리는 마음으로 결과를 기다렸다.

검사를 마친 멤버들은 연세 세브란스 병원 간암 전문의 한광협 교수의 친절한 강좌를 들으며 간 질환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게 됐다. A형 간염, B형 간염에 대한 그간의 오해와 잘못된 지식을 바로잡고 간암에 대한 상식을 접하며 초조한 마음을 달랬다.
드디어 공개된 결과, 이윤석 윤형빈 이정진은 정상적인 간 기능과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는 좋은 소식을 접했다. 김국진 역시 나이에 비해 좋은 간 상태를 보인다는 소리에 가슴을 쓸어내렸다. 그러나 이경규는 잦은 음주 등으로 인해 지방간 의심을 받기도. 하지만 나이에 비해서는 젊은 간을 갖고 있다는 말에 위로를 받았다. 과거 폭음으로 인해 간 건강이 염려됐던 김태원 역시 예상보다는 건강한 상태란 진단을 받고 흐뭇해했다.
한편 대장암 진단 등 '남격' 멤버들의 암 정복기는 추후 이어질 예정이다.
issue@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