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송중기, 흡입의 달인 등극 '재능 발견에 환호'
OSEN 이정아 기자
발행 2011.01.30 18: 35

김종국, 송중기가 자신들도 몰랐던 자신들의 재능을 발견하고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30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 런닝맨'에서는 스페셜 게스트로 김병만이 출연한 가운데 그의 묘기 중 하나를 런닝맨 멤버들이 따라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달인 김병만은 '달인'답게 스카이콩콩을 타고 계단 올라가기, 삼각뿔에 앉기, 생수통을 입으로 빨아들여 납작하게 만들기, 쌍절곤으로 방울 토마토 맞추기 등을 선보여 보는 이들을 감탄케 했다. 과연 달인 김병만이 아니면 누가 할 수 있을까 감탄스러운 가운데 런닝맨 멤버들은 각자 김병만의 이 묘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특히 김종국, 송중기는 김병만이 했던 묘기를 할 것이라고 상상도 못한 가운데 성공을 해내 박수 갈채를 받았다.
김종국은 있는 힘껏 생수통을 빨아들여 생수통을 구기는데 성공했다. 그의 입 주위는 동그란 모양으로 붉은 자국이 선명했지만 김종국은 이것을 해보이고 환한 미소를 지었다.
송중기 역시 그동안 그토록 찾아해매던 재능 찾기에 성공했다. 송중기는 긴 빨대 끝에 꽂혀 있는 바나나를 빨아들여 입 안에 넣는데 성공했다. 송중기는 혼신의 힘을 다해 바나나를 입에 넣은 후 드디어 재능을 찾아냈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두 사람 모두 막강한 흡입력을 가진 멤버들임이 입증됐다.
이날 김병만과 런닝맨 멤버들의 다양한 대결은 묘한 그림을 만들어내며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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