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오카자키 신지(25)가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에 입단했다.
슈투트가르트는 31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오카자키와 계약 사실을 전했다. 계약기간은 2014년 6월까지다.
오카자키는 2011 카타르 아시안컵 이전에 슈투트가르트 입단이 내정돼 있었으며 대회가 끝난 후 정식으로 계약을 맺었다.

오카자키는 마쓰이 다이스케가 허벅지 근육 파열로 아시안컵서 중도하차해 조별리그 3차전부터 주전 측면 공격수로 활약했으며 인도와 경기서는 해트트릭을 기록했다.
2005년부터 시미즈 s-펄스에서 선수생활을 한 오카자키는 2010년 시즌에 32경기서 16골을 넣었다.
아시안컵을 마치고 바로 슈투트가르트로 이동한 오카자키는 입단식서 "전통이 있는 구단에서 뛰게 돼 기쁘다. 분데스리가는 경기 수준이 높다.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ball@osen.co.kr
<시잔> 슈투트가르트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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