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현재 방영 중인 드라마 '싸인'의 강력계 검사 정우진 역에 엄지원은 극 중 최고대학 법대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한 재원으로, 냉철한 판단력의 수사와 브리핑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법의학자 윤지훈과 경찰 최이한 사이에서 중심을 잡아 극에 힘을 불어넣는 것은 물론 카리스마를 발산한다.
극 중 그녀의 카리스마만큼 주목 받는 것은 바로 스타일이다. 세련미 있는 심플하고 깔끔한 화이트의 재킷, 올 블랙 세미 정장 스타일로 도시적 이미지를 보여주는 열혈 검사의 스타일링을 알아보자.
★ 냉철함이 묻어나는 재킷 스타일링!
[SBS 드라마 ‘싸인’ 캡처, 미니멈]
엄지원은 재킷만으로 포인트를 준 깔끔하고 모던하게 연출하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남성의 더블브레스트(옷섶을 깊게 겹치고 단추를 두 줄로 단 윗옷이나 외투)를 떠올리는 재킷과 에지 있는 칼라가 어우러진 매니시한 스타일링으로 강력계 여검사의 모습을 완벽 재현했다.
미니멈(MINIMUM) 베이지 컬러 재킷은 간결하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매치할 수 있는 실용적 아이템이다. 상황에 따라 가슴에 러플이나 프릴 장식된 블라우스로 여성스럽게 입거나 기본셔츠와 매치해 부드러운 매니시함이 드러나게 연출해도 좋을 듯.
★ 상대를 압도 하는 블랙 스타일링!
[SBS 드라마 ‘싸인’ 캡처, 미니멈]
엄지원은 블랙 블라우스와 블랙 팬츠, 블랙 롱 재킷을 매치한 올 블랙 룩으로 스타일리시하고, 시크하게 연출했다. 주얼리보다 골드 빛 행커치프로 포인트를 준 절제된 톰보이 패션을 선보였다.
블랙 컬러의 미니멈(MINIMUM) 롱 재킷은 칼라와 소매 부분에 브라운 인조 가죽 패치가 포인트로 세련된 분위기를 표현해주는 멋스러운 아이템이다. 여기에 레드 컬러 원피스를 매치한다면, 한 층 더 세련미 있고, 도시적인 여성으로 표현할 수 있다.
미니멈(MIMIMUM) 관계자는 "엄지원은 극 중 인물과 자신만의 매력을 더해 시청자의 많은 공감을 얻어내고 있다"며 또한 “룩에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시계나 컬러감 있는 빅 숄더백은 와일드하고, 스타일리시한 매니시 룩을 완성해주는 키 아이템" 이라고 전했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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