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박주혜 기자] 찬바람이 쌩쌩 부는 겨울엔 난방이 잘 되는 따뜻한 실내에 있는 것만큼 감사한 일도 없다. 그 감사한 마음을 뒤로 잊어서는 안 될 한 가지가 있다면 건조한 실내 공기다. 건조함은 곧바로 피부를 상하게 만들기 때문에 ‘난 소중하니까요’를 외치는 여성이라면, 특히, 예식을 앞두고 있는 예비신부라면 아직 남아있는 겨울 동안 책상 위 조그마한 가습기 하나쯤은 장만하는 것이 좋겠다.
▲사무실에서, 책상 위 예쁜 소품으로

[사진. 왼쪽부터 엠텍_MH-H70W, MH-160B]
텀블러 가습기 ‘MH-H70W'는 물을 끓여 가습하는 방식으로 깨끗하고 위생적이며, 터치스크린 버튼 하나로 작동되어 편리하다. 텀블러 모양으로 책상위에 있으면 예쁜 커피 컵으로 느껴져 인테리어 효과가 탁월하다. 이중안전장치를 채용하여 안전도 챙겼다. 100~240V 프리볼트 어댑터를 사용해 어느 나라에서나 사용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엠텍의 보틀 가습기 'MH-160B'는 휴대가 간편하다. 물탱크를 청소하는 번거로움 없이 일반 생수병(PET병)을 사용하여 편리하고 위생 적인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 역시 콤팩트 한 디자인으로, 물병과 어우러지는 것이 독특하다. 분무 방향을 조절할 수 있어 편리하다.

[사진. 왼쪽부터 미스터 에코_미스터 부케, 디자인 에버_페이스 티팟 음이온 미니 주전자 가습기]
난로 위 보글보글 나오는 하얀 수증기를 연상하게 하는 귀여운 미니 주전자 가습기. 깜찍한 모습과 따뜻한 원색의 컬러가 눈에 띈다. 반나절 이상 사용하는 제품인 만큼 안전 검증이 완료된 어댑터만을 사용하여 안전에도 신경 썼다. 간편하고, 발랄하게 나만의 공간을 보송보송하게 지킬 수 있다.
전기 사용이 어렵다면 친환경적인 방법의 필터 가습을 소개한다. ‘미스터 에코’의 제품으로 꽃에 물을 주듯이 물을 부어주면 필터에 흡수된 수분이 증발하면서 건조한 피부와 눈에 도움을 준다. 자연 증발보다 10배 정도의 가습 효과가 있으며, 전기의 제약이 없어 가볍게 설치 가능한 사이즈다. 다양한 용기에 활용이 가능하여 인테리어 효과도 가능하다.
귀여운 가습기로 피부 건강과 인테리어 효과 두 마리 토끼를 잡아보자.
joohye210@wef.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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