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125주년 기념 ′신형 SLK′ 3종 공개
OSEN 박봉균 기자
발행 2011.01.31 11: 20

 1996년 첫 등장..쿠페와 카브리올레를 한번에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29일(현지시간) 탄생 125주년 기념 이벤트로 독일에서 1월부터 예약에 들어간 신형 SLK를 공개했다.
벤츠는 1886년 세계 최초의 가솔린 자동차인 벤츠 페이턴트 모터바겐이 나온 이후 29일로 벤츠 탄생 125주년을 맞았다.

SLK는 1996년에 첫 등장, 쿠페와 카브리올레(지붕개폐가 가능한 차)의 매력을 동시에 만끽할 수있는 최초의 모델로 인기를 얻었다.
2세대 모델은 새 새시에 스포츠 성능과 안전성을 가미하고, 오픈한 상태에서 주행해도 어깨 주위에 온풍을 내뿜어 추위를 경감하는 '에어 스카프'를 장착, 쾌적성을 한층 더 높일 수 있었다.
3세대는 연비 성능이 향상한 새 엔진, 운전자의 졸음을 방지하는 '어텐션 어시스트'를 시작으로 하는 첨단 안전 장비, 버튼하나로 유리 루프의 투명도를 변화 시키는 '매직 스카이 컨트롤'을 갖추는 등 기본 성능과 부가 가치를 한층 더 높였다.
이번에 공개된 4세대 모델은 SLK 200 블루에피션시(184 hp), SLK 250 블루에피션(204hp), SLK 350 블루에피션시(306 hp) 등 3개 트림으로 모두 환경 성능을 크게 향상시킨 게 특징이다.
독일 현지 판매가격은 SLK200 3만 8675유로(약 5900만원), SLK250 4만 4256.1 유로( 약 6157만원), SLK350 5만 2300.5 유로( 약 7986만원)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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