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명 "사극 도전? 군대에서 조교했던 것이 도움된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1.31 14: 57

천정명이 군대 갔다온 것이 사극 도전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다.
 
31일 서울 여의도 63빌딩에서 열린 MBC 새 월화극 '짝패' 제작발표회에서 천정명은 "군대에 갔다온 것이 촬영에 도움이 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군대에서 조교했던 것이 도움이 많이 된다. 아무리 힘든 신이 있더라도 군대에서 힘들었던 것을 생각하면 아무것도 아니게 여겨진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어 그는 "이번 작품을 하기전 선배들의 조언을 많이 들었다"며 "장혁 형은 '검술과 승마 연습을 많이 해라. 보여줄 게 많을 것이다' 라는 이야기를 해줬고, 지호 형은 '사극을 하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너도 힘들지만 많이 배울 것이다'라는 조언을 해줬다"고 지난해 화제작인 '추노'의 주역으로부터 조던을 들었다고 전했다.
 
오는 2월 27일 첫방송되는 '짝패'는 조선 말엽, 양반과 노비 가문에서 태어난 뒤 서로 바뀌어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된 두 남자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천정명은 극중 천둥을 맡아 양반 신분으로 태어났으나, 운명의 장난으로 천민 신분에서 의적이 되는 인물을 연기한다.
 
bonbon@osenco.kr
<사진> 이대선 기자 sunda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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