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갇힌' 김성민, 제제와 봉구는 어떻게 됐나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1.31 17: 21

[OSEN=방송연예팀] 필로폰 투약 및 밀수입 혐의로 징역 2년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배우 김성민의 강아지 제제의 근황이 포착됐다.  
 
31일 오후 김성민의 미니홈피에는 "보고싶어 하는 분들이 계셔서 봉구와 제제 사진 올려요"라는 짧은 글과 함께 김성민이 키우고 있는 두 마리 강아지의 귀여운 사진이 올라왔다. 봉구는 김성민이 본래 키우고 있던 애완견이며 제제는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출연 당시 입양한 유기견이다. 평소 애완견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가지고 있던 김성민은 '남격' 미션 도중 만난 제제를 입양해 감동을 안긴 바 있다.

 
공개된 사진 속 제제와 봉구는 건강하고 밝은 모습. 둘이 사이좋게 누워 함께 잠든 모습이 해맑다. 김성민과 함께 살던 두 마리의 강아지는 마약 사태 이후 김성민 가족의 품에 맡겨져 잘 자라고 있다는 전언이다.
 
사진을 접한 네티즌은 "여전히 귀여운 모습, 잘 살고 있는 것 같아 다행", "방송을 통해 계속 보고 싶었는데 아쉽네요", "'남격'에서 보았던 제제의 천진난만한 모습이 눈에 선하다" 등의 글을 올리며 반색했다.
 
한편 김성민은 이날 서울지법에 항소를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초 처벌을 달게 받겠다는 생각이었지만 가족들의 간절한 호소로 마음을 돌려 항소를 결심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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