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스쿼시연맹, 2013 아시아연맹 총회 및 아시아주니어 대회 유치
OSEN 박선양 기자
발행 2011.01.31 17: 55

대한스쿼시연맹이 2011년 아시아스쿼시연맹총회에서 2013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 및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 대회를 한국에 유치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2011년 1월25일부터 30일까지 2011년 아시아연맹 총회에 참석한 김원관 회장은 한국 스쿼시의 국제적인 위상 확립과 국내 스쿼시 발전을 위한 재도약의 기회를 만들고자 총회와 대회 유치에 총력을 기울였으며 금번 아시아연맹 총회에서 그 결실을 맺었다.
2013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와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 대회는 2013년 아시아스쿼시연맹회장 선거와 맞물려 인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와 함께 우리나라가 치열한 유치 경쟁을 벌였으며 최종 인도네시아와 우리나라가 투표에 의해 11대6(3표기권)으로 압승을 거두며 유치가 확정되었다.

아시아연맹 회원국 27개 국가중 20개국이 참가한 금번 총회에서 압도적으로 11표를 얻었다는 것은 우리나라가 아시아 스쿼시의 핵심 국가로 부상했다는 증거이며 한국 스쿼시의 국제 위상을 드높이는 일이다.   
 
2005년부터 2009년까지 아시아스쿼시연맹 부회장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면서 회원 국가와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김원관 회장(현 동아시아스쿼시연맹 회장)은 2013 총회 유치와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 대회 유치를 위해 오래전부터 철저한 사전 준비를 해왔으며 그 노력의 결실을 맺어 우리나라 스쿼시 역사상 처음으로 뜻 깊은 업적을 이뤄냈다.
아시아스쿼시연맹 총회는 아시아연맹 회원국 20여개국 이상의 회장단이 참가하는 아시아스쿼시연맹 최고 회의이며 아시아주니어스쿼시선수권대회는 아시아연맹 주관 대회중 가장 권위있는 대회중의 하나로 대회 참가 규모가 가장 큰 대회이다.
김원관 회장의 2013년 두 가지 대규모 사업 유치로 한국 스쿼시는 국제적 입지를 확고히 다지며 아시아 스쿼시 강국으로 거듭나게 될 전망이며 2013년 아시아스쿼시연맹 회장 출마를 염두해 두고 있어 홈그라운드에서 치러지는 총회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할 계획이다.  
su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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