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첫 대학원 인가…온라인 석사 취득
[이브닝신문/OSEN=장인섭 기자] 최근 DJ DOC 김창렬의 경희사이버대학교 입학이 화제가 되면서 사이버대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와 함께 일부 사이버대의 경우 대학원까지 개설하면서 전문직 고학력자의 지원이 줄을 잇고 있다.

▲학‧석사학위 온라인으로 취득!
올해 개교 10주년을 맞는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지난해 대학원 인가를 통해 오는 3월 첫 문을 연다. 이로써 온라인으로 학사학위는 물론 석사학위까지 취득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직장인들에게 대학원 진학은 시간적 제약은 물론 경제적인 측면에서도 결정하기 쉽지 않은 요인들이 많았다. 하지만 사이버대학원의 경우 오프라인 대학원의 단점은 보완하고 강점은 살렸기에 더욱 매력적이라 할 수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의 경우, 박사를 포함해 석사 이상의 학위소지자가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다. 또 각계 각층에서 활동 중인 전문직 종사자들의 지원도 잇따르고 있다.
▲경희대와 파트너십 통해 시너지효과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오프라인 기반의 경희대, 온라인 기반의 경희사이버대학교와 함께 경희라는 이름 아래 비전 공유 및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세대와 국가를 초월한 지식의 실천을 모색하기 위해 미래 대학이라는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며, 단순히 졸업장만 내어주는 학위양성소가 아닌 실력을 갖춘 창의적 인재양성을 위해 다방면의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그 중 하나가 경희대의 후마니타스 칼리지(Humanitas College)로, 올해부터 사이버대학과 연계하여 온·오프라인이 융합된 새로운 교양교육의 패러다임을 열어갈 예정이다.
▲실시간 쌍방향 커뮤니케이션
경희사이버대학교 대학원은 온라인 교육의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입시·상담·수업·시험·논문 등 학업 전반에 실시간 화상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수업 시 학생과 교수 간 원활한 상호작용을 위한 실시간 화상세미나시스템, 실시간 논문첨삭·지도·심사가 가능한 온라인 논문지도시스템은 물론 학생들에게 가장 필요한 부분 중 하나인 온라인 상담시스템까지 구축해 보다 유연하고 능동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ischang@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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