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흥미진진 전개 박차..시청률도 '껑충'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01 07: 33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가 또 한 번 자체최고시청률을 내며 승승장구했다.
 
2월 1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 31일 방송된 '드림하이' 8회는 전국기준 16.3%의 시청률을 기록, 동시간대 1위를 고수했다. 경쟁작 MBC '역전의 여왕'은 15.0%, SBS '아테나:전쟁의 여신'은 12.8%를 각각 기록하며 2, 3위에 올랐다.

 
이로써 '드림하이'는 지난 1월 24일 방송된 7회(15.9%)보다도 0.4%포인트 상승한 성적으로 또 다시 자체최고시청률을 갈아 치웠다. 총 16부로 기획된 '드림하이'는 31일 8회를 기점으로 극 전개에 한층 속도감이 붙으면서 시청자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백희(은정 분)와 진국(택연 분) 제이슨(우영 분) 등이 '그룹 K'로 먼저 데뷔에 성공하고 이를 두고 혜미(수지 분)와 삼동(김수현 분)이 진국에 대해 오해를 키우면서 갈등이 깊어졌다. 또 제이슨에게 고백을 했다가 좌절을 맛본 필숙(아이유 분)이 200일 다이어트에 돌입, 180도 달라진 미소녀로 거듭나면서 향후 러브라인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룹 K'의 데뷔에 자극을 받은 혜미와 삼동은 200일간 둘만의 혹독한 연습을 통해 완벽한 커플 댄스를 선보이게 됐다.
 
이날 방송분은 6개월의 시간이 훌쩍 흐르고 그룹K 데뷔를 둔 주인공들의 갈등 관계가 심화되고 그 속에서 그들의 성장과 변화가 감지되며 흥미를 더했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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