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세시봉', 감동-시청률 다 잡았다!

돌아온 '세시봉'('매우 좋다'라는 뜻의 불어)이 안방을 감동으로 채우며 시청률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뒀다.

2월 1일 시청률 조사기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MBC '놀러와' 1월 31일 방송은 16.9%를 기록, 지난 1월 24일 기록한 15.2%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는 설특집으로 '세시봉 콘서트'로 꾸며졌다. 추석특집에 출연했던 윤형주, 송창식, 김세환, 조영남이 그대로 출연해 토크와 노래를 선보였다. 콘서트로 꾸며진 만큼 사연있는 사람들을 초대해 노래 위주의 방송이 진행됐다.

오랜 친구들 사이에서만 가능한 토크와 세월이 묻어나는 멋진무대가 펼쳐지며 스튜디오 뿐 아니라 안방을 감동시켰다.

시청자들은 "아름다운 음악이 사람을 이토록 감동시키고 행복하게 해준다는 걸 새삼 느끼네요" "대박이란 바로 이런 거네요" "보다보니 감동이고 끝까지 보니 눈물이 나네요" 등의 감상평을 올리고 있다.

한편, 1월 31일에 이어 2월 1일에는 '세시봉 콘서트' 2부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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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