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프엑스 루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 여주인공 낙점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01 08: 43

 걸그룹 에프엑스의 멤버 루나가 오는 4일 뮤지컬 배우로 첫 신고식을 치른다.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코엑스아티움에서 공연되고 있는 화제의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뮤지컬에 첫 도전하는 루나는 이번 작품에서 여주인공 엘 우즈 역을 맡았으며, 오는 4일 첫 무대를 앞두고 맹연습을 펼치고 있다. 
루나는 에프엑스로 활동하며 뛰어난 가창력과 매력적인 보컬, 풍부한 성량을 인정받은 만큼,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를 통해 지금까지 보여주지 않은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금발이 너무해' 관계자는 “루나는 이번 작품이 처음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만큼 잘 적응하고 있으며, 연습 현장에서도 막내로 선배들의 귀여움을 독차지하고 있다. 열심히 노력한 만큼 루나가 선보일 엘 우즈의 새로운 매력을 관객들이 기대해도 좋을 듯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뮤지컬 '금발이 너무해'는 동명의 영화를 원작으로 만들어진 브로드웨이 최신 히트 뮤지컬로, 작년 11월 19일부터 뮤지컬 전용극장 코엑스아티움에서 성황리에 공연 중이며, 여주인공 엘 우즈 역에는 루나와 김지우, 최성희(바다)가 트리플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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