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웨프/OSEN=최고은 기자] 2011년 설 연휴, 최장기 휴가를 즐길 수 있어 해외를 다녀오는 여행객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은 코끝이 시린 날씨라 빨리 여름을 접하려는 사람들은 따뜻한 나라로 휴식을 떠난다.
휴가에 많은 기대와 설렘 속에 준비에 여념 없는 당신에게 완벽한 휴식을 위한 스타일링 또한 신경 써야 하는 부분이다. 떠나기 전 스타일을 재정비해보자.
★ 스타처럼 럭셔리 공항 룩!

[사진. 엘페, 코인코즈, 액세서라이즈, GV2]
황금 같은 설 연휴가 코앞인 요즘 재충전 여행을 떠나는 여성들이 많아지고 있다. 이제는 편한 복장으로 공항을 향하기보다 스타들의 공항패션 같이 내추럴하면서도, 스타일을 잃지 않는 나만의 공항 패션을 창조해야 한다.
기본 화이트 티셔츠와 와일드한 퍼 베스트로 고소영의 공항패션처럼 스타일링해보면 어떨까. 어깨에 지퍼 포인트가 있는 ‘코인코즈’의 화이트 롱 티셔츠는 라인을 살려주고, 경쾌함을 살려주며, 블랙 워싱의 ‘GV2’팬츠는 엉덩이에 포켓 비즈로 포인트를 주었다.
여기에 와일드하고, 고급스러운 ‘엘페’의 롱 베스트로 전체 스타일링에 균형을 맞추자. ‘액세서라이즈’의 화사한 플라워 프린트 빅 백은 넉넉한 사이즈로 데이 백은 물론 여행 백으로도 안성맞춤이다.

[사진. 예쎄, 모조에스핀]
여행에 대한 마음만 앞서 옷을 너무 얇게 입게 되면, 찬바람이 불 경우 여행 내내 감기로 고생하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이럴 때는 따뜻하고, 트렌디한 양털 무스탕이 제격이다. 빈티지한 느낌의 ‘예쎄’ 무스탕은 양털 소재와 짧지 않은 길이로 보온성을 갖췄고, 가죽벨트를 해 더 다양하게 입을 수 있다.
또한, ‘모조에스핀’의 비비드한 옐로 가죽 재킷은 날씬한 몸매를 부각시키는 슬림한 절개라인과 트렌디한 디자인, 양가죽 소재로 시크한 공항 룩을 표현한다. 여기에 무심한 듯 청바지와 티셔츠를 입고, 프린트 스카프로 마무리해 나만의 공항 패션을 완성하자.
★ 패밀리 룩으로 설 연휴 여행을 더욱 쿨 하게!

[사진. 톰스토리]
사랑하는 가족과의 여행을 떠난다면 여행지에서 가족을 더욱 돈독하게 해주는 패밀리 룩으로 맞춰 입으면 어떨까. 패밀리 룩이 어색할 수 있지만, 여행 후에도 가족에게 기억에 남는 이벤트가 될 것이다.
캐릭터를 맞춘 패밀리 룩 보다는 2011 S/S 트렌드인 체크 패턴으로 스타일리시하게 연출해도 좋을 듯. ‘톰 스토리’는 체크패턴이 가미된 아이템을 하나씩 매치해 통일감을 주는 패밀리 룩을 제안했다.
너무 단순하다고 느껴진다면, 자신에게 맞는 주얼리나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주어 멋진 가족 룩을 완성해보자.
★ 캐리어와 비치웨어는 필수!

[사진. 게스 핸드백, 액세서라이즈]
여행의 기쁨을 선사하는 여행가방 캐리어. 캐리어를 고를 때는 사이즈, 재질, 바퀴 등을 꼼꼼히 살펴야 한다.
트렌디한 여행객에게 안성맞춤인 레오퍼드 프린트로 된 ‘게스 핸드백’의 여행용 캐리어는 수납공간이 넉넉한 하드케이스로 되어있다. 우측에 자물쇠가 부착되어 안전성은 물론 4개의 바퀴로 되어 있어, 이동이 용이한 제품이다.
열대의 기분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 시킬 트로피컬 수영복과 비치웨어는 영국브랜드 ‘액세서라이즈’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리시함과 고급스러움을 더해주며, 여름을 일찍 느끼게 해줄 것이다.
goeun@wef.co.kr /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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