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마티즈 판매 33.2% 감소
[데일리카/OSEN= 박봉균 기자] GM대우 주력모델인 마티즈와 첫 준대형 알페온이 경쟁모델인 신형 모닝과 5G 그랜저 효과로 판매 감소세로 돌아섰다.
GM대우는 1월 한달간 내수 1만6대, 수출 5만8,350대 등 총 6만8,356대(CKD 제외)를 판매, 전년 동월 대비 21.5%가 증가했다고 1일 밝혔다.

신제품 생산을 위해 젠트라/젠트라 엑스와 윈스톰/윈스톰 맥스의 생산 중단에 따른 판매 영향에도 불구하고 내수 판매는 전년 동월 9,062대 대비 10.4% 증가했다.
하지만 간판 모델인 마티즈 크리에이티브가 신형 모닝 출시영향으로 1월 4894대 판매에 그치며 전월대비 33.2%가 감소했다.
준대형 알페온역시 현대차의 신형 그래저 판매가 시작되면서 판매가 주춤하며 1월 한달동안 22.5%가 줄어든 1364대 판매를 기록했다.
수출은 5만8,350대를 기록, 전년 동월 대비 23.6% 증가했다. CKD 방식으로는 총 10만3,760대를 수출했다.
판매.마케팅부문 안쿠시 오로라 부사장은 “올해는 한국GM으로의 사명 변경과 쉐보레 브랜드 도입에 따른 기업 및 제품 이미지 변신, 국내 판매네트워크 강화와 경쟁력 있는 쉐보레의 8개 신차종 출시 등으로 전례 없는 판매 성장을 이루어낼 것”이라고 밝혔다.
ptech@dailycar.co.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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