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데스리가 볼프스부르크에 이적한 축구국가대표팀 미드필더 구자철이 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2011 카타르 아시안컵에서 총 5골을 터트리며 득점왕을 차지한 구자철은 우즈벡과 3~4위전을 마치고 국내로 입국하지 않고 곧바로 독일행 비행기에 몸을 실어 메디컬 테스트를 무사히 통과하며 볼프스부르크에 입단을 결정지었다.

한편 리그 12위를 기록 중인 볼프스부르크는 2008-2009시즌 분데스리가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볼프스부르크에는 K리그 출신 골잡이 그라피테와 일본대표팀 주장 하세베 마코토가 활약하고 있어 국내팬들에게도 친숙한 팀이다.
구자철이 팬의 제주FC 유니폼에 사인을 하고 있다. /soul101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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