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스타로 부상한 주윤발의 존재감은 남다르다. 특히 액션 영화 속 그의 모습은 카리스마로 가득하다. '영웅본색'과 '첩혈쌍웅'으로 홍콩 누아르 전성시대를 이끌었던 그가 올해 설 연휴, 다시한번 객석을 향해 총구를 겨누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상하이>(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급: NEW / 감독: 미카엘 하프스트롬)에서 전설적인 액션 스타 ‘주윤발’이 거친 액션으로 돌아왔다. 이번에 공개된 ‘주윤발 액션 동영상’에서는 ‘주윤발’의 날렵한 액션 실력을 그대로 확인할 수 있다.

홍콩 느와르의 전설, ‘주윤발’이 영화 <상하이>에서 1940년대 상하이를 주름잡고 있는 마피아 보스 ‘앤소니’ 역으로 열연, 녹슬지 않은 액션 실력을 선보였다. ‘앤소니’는 강력한 카리스마와 냉정한 판단력을 지닌 인물이지만, 아내 ‘애나’(공리 분)를 위해서라면 목숨도 기꺼이 바칠 수 있는 헌신적인 사랑을 지닌 남자 중의 남자다.
이번에 공개된 영상은 영화 속 ‘주윤발’의 액션 활약 장면과 촬영 뒷모습을 담은 것으로, 영상 도입부 ‘주윤발’과 함께 연기 호흡을 맞춘 ‘존 쿠삭’의 인터뷰처럼 1980년대 홍콩뿐 아니라 전 세계 관객을 사로잡은 ‘주윤발’의 카리스마 넘치는 액션 연기를 확인할 수 있다. 온 몸을 던져 적에게 총구를 겨누는 ‘주윤발’의 모습은 전성기 때보다 더욱 압도적인 카리스마를 내뿜는다.
또한 눈빛 하나만으로도 주위 사람들을 제압하는 묵직한 존재감은 ‘살아있는 액션의 전설’이라 불리는 그의 수식어에 고개를 끄덕이게 만든다. ’앤소니’는 단순한 흑백 논리로 정의 내릴 수 없다.
이런 복잡한 면모를 가진 ‘앤소니’의 캐릭터를 정말 좋아한다”는 ‘주윤발’의 인터뷰처럼, <상하이>에서 ‘주윤발’은 차가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가진 ‘앤소니’라는 캐릭터를 깊은 연기 내공으로 완벽하게 소화해냈다. 관객들은 이번 영상을 통해 <상하이>로 돌아온 홍콩 느와르의 전설 ‘주윤발’의 카리스마와 묵직한 연기를 충분히 가늠할 수 있을 것이다.
제 2차 세계대전의 서막을 알린 진주만 공격을 둘러싼 강대국들의 거대한 음모와, 역사도 막지 못한 운명을 다룬 초호화 글로벌 프로젝트 <상하이>는 지난 1월 27일 개봉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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