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세아 승무원 학원이 밝히는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합격전략은?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01 14: 18

-2011년도 예비 고2, 고3 무료 입시 설명회도 개최
2010년도 항공운항과 입시 경쟁은 그 어느 때 보다 뜨거웠다. 일반 대학 입시생들의 가방에는 자습서와, 교과서, 필기도구들이 가득하겠지만 홍대근처에서 만난 제복을 입고 예쁘게 쪽머리를 한 항공운항과 입시생들의 가방에는 거울, 스마일노트, 면접 기출 문제집들이 가득했다.
남들과는 다른 꿈을 향해 다가가고 있는 항공운항과 입시생들은 본인들의 꿈인 스튜어디스가 되어있을 즐거운 상상을 하며 여름에는 더운 줄도, 겨울에는 추운 줄도 모르고 열심히 면접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사진. 코세아승무원학원에서 면접매너 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
많은 항공운항과 지망 학생들이 면접 준비에 열심인 코세아 승무원 학원을 찾아 그들의 입시 전략을 알아 보았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한결같이 쪽머리를 하고 면접복장을 입은 학생들이 서로의 미소와 걸음걸이를 체크해주고 있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었다. 항공운항과 입시 담당인 용보라 선생과 2010년도 수시전형에서 항공운항과에 합격 한 학생들 몇몇과 인터뷰를 했다. 다음은 그들과의 일문일답니다. 
-보통 이렇게 합격한 학생들의 준비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용보라(이하 존칭 생략): 물론 개인마다의 차이는 있겠지만 보통 이렇게 합격하는 학생들의 준비기간을 보면 고등학교 2학년쯤 시작을 하고 고3이 되는 겨울 방학 때 가장 많이 준비를 시작하죠.
-보통 준비기간이 1년 이상이 걸리는 거네요? 왜 이렇게 오래 걸리는 거죠?
▲학생1 : 저 같은 경우는 고2때부터 준비를 했었어요. 처음에는 선생님 얼굴도 못 마주치는 내성적이고 부끄럼 많이 타는 학생이었어요. 내가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불안감이 많았지만 단계별로 수업을 들을 수 있고 매 주 마다 선생님과 하는 모의면접식의 스터디, 그리고 개별 면담을 통해서 점차 자신감을 얻고 준비 할 수 있었어요. 저도 고3이 돼서 준비해도 충분하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었지만 제게 습관화되어 있는 말투나, 표정, 발음, 행동, 걸음걸이 하나하나가 항공운항과 면접의 당락을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부터는 더 이상 망설일 시간도 아까웠어요. 그래서 준비를 시작했고 저의 잘못 된 습관들이 하나씩 고쳐지면서 고2때 미리 기본기를 다져놓은 덕에는 고3때는 약간의 내신관리를 하고 일주일에 한 두번 정도 수업을 나오면서 준비를 했어요. 만약, 이렇게 준비기간이 오래 걸리는 줄 몰랐다면 고3이 되어서 허겁지겁 내신관리에 면접 준비를 했을거에요. 그랬다면 저는 아마 지금 이렇게 제가 원하는 항공운항과에 합격하지 못했을거에요. 
-준비기간을 충분히 두는 것이 효과가 더 크다는 말이네요?
▲용보라 : 그렇죠. 대부분의 학생들이 고3 여름방학 때 한 두달 정도 준비를 해도 가능하겠다는 잘못된 생각을 갖고 있어요. 항공운항과 경쟁률이 높지 않냐는 말씀들을 많이 하는데, 항공운항과의 경쟁률이 높은 이유는 준비도 되어있지 않은 상태에서 내가 키가 좀 크고 예쁘게 생겼다고 생각하는 학생들이 지원을 하기 때문이죠. 사실 상 항공운항과의 경쟁률은 큰 의미가 없어요. 경쟁률이 높아도 이건 실질적인 경쟁률이 아닌 지원률 일 뿐이에요. 실제로 경쟁하는 친구들은 이렇게 오래전부터 미리 준비를 하고 노력하는 학생들이에요.
항공운항과 면접은 미인대회가 아니에요. 얼마만큼 올바른 자세와 자연스러운 미소를 갖고 있는지를 중요하게 생각해요. 답변의 내용보다는 답변 할 때의 표정이나 자세 등을 더 많이 체크를 하죠. 또한, 준비하지 못한 질문을 받았을 때에도 당황하지 않고 융통성있게 넘어갈 수 있는지를 체크합니다. 항공운항과의 면접 비율은 70~80%를 차지합니다. 다들 왜 이렇게 면접을 열심히 하는지 아시겠죠? 만약, 면접준비를 미리 하지 않았다면 당연히 면접에서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겠죠?
-올해부터 항공운항과 준비를 하고 있는 후배들에게 항공운항과 면접은 어땠는지 간단히 말해줄 수 있나요?
▲학생2 : 아직도 그때만 생각하면 너무 긴장이 돼요. 저도 고2때부터 준비를 했었고요. 질문은 두 가지 정도 받았었어요. 첫 질문은 항공운항과에 입학하게 된다면 무얼 가장 하고 싶냐는 질문이었는데 1번, 2번, 3번 친구들이 모두 같은 대답을 했어요. 저는 선생님과 그동안 함께해 온 모의면접에서 많이 받았던 질문이기 때문에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대답으로 잘 대답했어요. 앞으로 두 세발자국 걸어오라고 하시고 가까이서 봐야 더 예뻐 보인다고 하시면서 웃어주셨어요. 덕분에 편안한 분위기로 면접을 봤어요. 키가 몇이냐는 질문을 받았고요. 이것도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대답으로 잘 넘어갔고요. 중간 중간 아이컨텍과 미소에 신경 썼어요. 선생님께서 항상 다른 친구들과는 다른 대답을 준비하라고 말씀해주셔서 한 질문 당 3~4개의 답변을 준비해서 체크 받았었어요. 이렇게 미리 기출문제와 모의면접 준비를 하지 않았다면 저도 그때 그 친구들처럼 같은 대답을 할 수 밖에 없었겠죠? 질문은 사실 평범한 것들이기 때문에 정말로 대답의 내용보다는 답변할 때의 표정과 자세 등을 더 많이 보시는 것 같았어요. 저는 항상 눈을 많이 깜빡이는 버릇, 무릎이 붙지 않는 것들을 많이 체크 받았었는데, 충분한 연습기간으로 고쳐질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면접 비율이 큰 만큼 충분한 준비기간이 필요하다는 말씀이시죠?
▲용보라 : 네, 그렇죠. 면접 일주일, 한 달 남겨놓고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보면 정말 안타까운 마음만 듭니다. 미리미리 준비하셔야 해요.
-마지막으로 해주실 말씀 있으시면 해주세요.
▲용보라 : 네, 오는 02월 19일 토요일 오후 5시에 저희 코세아 승무원 교육원에서 예비 고2, 고3 학생들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무료 입시 설명회”를 개최합니다. 선착순 모집으로 왜 예비 고2, 고3부터 준비를 해야 하는지와 준비방법에 대해 설명 드립니다. 오시는 분들께는 면접 가이드북과 기출문제 자료집을 무료로 증정해드리고 당일 등록 시에는 10만원 신입생 할인의 혜택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신청은 인터넷 또는 전화접수로 받고 있습니다. 인터넷 신청은 http://www.gocosea.com 에 들어가셔서 가운데 팝업에 <입시 설명회 신청하기> 클릭하신 후 신청해주시면 되고 전화신청은 02)335-0370번으로 하시면 됩니다. 010-6424-6130번으로 문자신청도 가능한데 이 때는 본인의 이름과 연락처를 반드시 기재해주세요. 아직도 항공운항과 입시 준비시기에 대해 망설이고 계시거나 준비 방법을 모르는 학생들과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기회이니 많은 참석 부탁드립니다. /생활경제팀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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