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방송연예팀] 할리우드 흥행보증 배우 ‘크리스찬 베일’과 ‘마크 월버그’의 출연과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파이터>[감독: 데이비드 O. 러셀 |주연: 마크 월버그, 크리스찬 베일 |수입: ㈜데이지엔터테인먼트 |배급: 시너지]가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진한 감동과 기록적인 노미네이트 기록을 연상시켜 화제가 되고 있다.
영화 <파이터>는 백업 선수 출신의 전설적인 아일랜드 복서 미키 워드(마크 월버그)가 트러블메이커 형 디키 에클런드(크리스찬 베일)와 함께 이룰 수 없는 꿈만 같았던 세계 챔피언에 도전하는 생애 최고의 반전을 그린 감동 실화다.

수 많은 시상식과 영화제에 이어 2011년 아카데미 또한 주목하고 있는 영화 <파이터>는 국내 개봉을 앞두고 티저 포스터, 오리지널 티저 예고편을 공개한 이후 블록버스터 히어로들의 완벽한 연기변신과 진한 여운이 느껴지는 강렬한 드라마로 주목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특히 복싱을 소재로 해 깊은 감동을 선사했던 <밀리언 달러 베이비>를 연상시킨다는 점에 네티즌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와 <파이터> 두 작품 모두 표면적인 소재나 인물은 권투를 다루는 듯 하지만 궁극에는 권투 그 이상의 가족애와 인간애를 담은 ‘감동 코드’를 다뤄 미국 개봉에서도 매번 이슈가 되기도 했다. 특히 두 작품은 배우들의 헌신적인 연기 투혼 또한 닮은꼴이다.
<밀리언 달러 베이비>의 여주인공 힐러리 스웽크가 대역없이 혹독한 트레이닝을 거쳐 훌륭한 근육질 몸매를 만든 것에 이어, <파이터>의 남주인공 마크 월버그는 닮은 외모로 화제를 모았던 실존인물인 미키 워드를 더욱 리얼하게 소화하기 위해 무려 3년이라는 시간 동안 트레이닝을 이어갔으며, 크리스찬 베일 역시 디키와 놀랍도록 유사한 모습으로 변신해 완벽한 연기를 펼쳐 골든글로브를 비롯한 각종 시상식에서 남우조연상을 휩쓸고 있다.
2011년 노미네이트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파이터>는 2009년 아카데미를 휩쓴 <슬럼독 밀리어네어>도 떠올리게 한다. <슬럼독 밀리어네어>는 골든 글로브 4개 부문, 아카데미 8개 부문이라는 기적적인 수상 쾌거를 이루며 흥행에까지 성공했다.
현재 제 68회 골든 글로브 5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된 것에 이어 최우수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을 수상했고, 보스턴 소사이어티 영화평론상 남우조연상, 팜스프링스 국제영화제 올해의 감독상, 워싱턴영화비평가협회 남우조연상, 여우조연상을 수상하며 심상치 않은 행보를 보여온 <파이터>도 최근에 발표된 아카데미에서도 최우수 작품상•감독상•각본상•남우조연상•여우조연상•편집상 총 6개 부문에 7개 노미네이트되면서 기록을 또 추가하며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악의 상황에 처한 주인공들이 가장 극적인 순간 생애 가장 큰 반전을 마주하는 <슬럼독 밀리어네어>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파이터>의 가슴 벅찬 스토리와도 맞닿아 있어 아카데미가 사랑한 작품들과 유사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파이터>의 아카데미 수상여부에 대한 기대는 더욱 높아지고 있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감동 스토리, 실존인물과 100% 싱크로율을 자랑하는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탄탄한 연출력으로 각종 시상식에서 노미네이트 기록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영화 <파이터>. 올 상반기 최고의 감동실화를 선보일 <파이터>는 골든 글로브에서의 수상을 시작으로 각종 유명 영화제에서의 수상을 예고하며 3월, 뜨거운 도전과 위대한 감동의 순간으로 국내 관객들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osensta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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