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힌드라 변경회생안 인가”, 쌍용자동차 재기 발판 마련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01 16: 23

[이브닝신문/OSEN=이성원 기자] 쌍용자동차는 지난달 28일 서울중앙지법에서 개최된 관계인집회에서 변경회생계획안이 채권자들의 압도적인 동의를 얻어 최종 인가됨으로써 마힌드라&마힌드라사(이하 마힌드라)와의 M&A 절차 종결에 있어 중요한 과정을 마무리하고 재기의 발판을 마련하게 됐다.
이유일 쌍용자동차 공동관리인은 “쌍용자동차가 정상화의 토대를 마련할 수 있도록 많은 이해와 지원을 해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 며 “마힌드라의 국제 경쟁력을 통해 글로벌 SUV 강자로서 쌍용자동차의 입지를 다시 새롭게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자동차는 법원의 변경회생계획안 인가결정에 따른 후속조치로 오는 9일까지 유상증자 주금납입 및 회사채 발행(인가 후 5영업일)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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