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카라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겪은지 16일 만에 일본에서 활동을 재개한다.
카라의 소속사 DSP미디어의 관계자에 따르면 카라는 오는 3일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 활동을 재개한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달 27일 정니콜, 강지영, 한승연 등 카라 3인과 DSP 측이 "5인의 카라를 유지한 채 기존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잠정 중단한 국내 활동 복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에 출연 중인 니콜이나 MBC 라디오 '심심타파' DJ를 맡고 있는 박규리 등이 다시 프로그램에 참여할 시기는 정해지지 않은 것. 일단 박규리가 오는 10일 3D 애니메이션 '알파 앤 오메가'의 시사회에만 참석한는 것으로 정해졌다.
nyc@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