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방콕’만 할 수 없잖아!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1.02.01 16: 25

롯데월드 설날 큰 잔치…외국인 장기자랑‧외줄타기 공연 등 풍성
[이브닝신문/OSEN=김미경 기자] 이번 설은 그야말로 ‘황금 설’이다. 최대 9일까지 논스톱으로 쉴 수 있다. 휴가가 한번 더 있는 셈이다. 해외 비행기표는 이미 동이 난 상태이므로 국내로 눈을 돌려보자. 멀리 갈 것도 없다. 가까운 테마파크만 가도 화끈한 이벤트가 줄줄이 열린다.
 

올해처럼 동장군이 기승을 부릴 땐 롯데월드가 제격이다. 무엇보다 실내 테마파크인 게 반갑다. 특히 차례를 지내고 오랜만에 모인 가족과 더불어 나들이를 즐기기에도 편리하다. 흥겨운 이벤트도 연휴 내내 함께한다.
우선 방송인 이다도시와 함께하는 연휴 특집쇼인 ‘외국인 장기자랑’이 2일부터 사흘간 펼쳐진다. 주한외국인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장기자랑은 사전 예선을 거친 30팀의 출연자가 각자의 장기를 뽐낸다. 각국의 명절 풍습을 이야기하는 문화 교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영화 ‘왕의 남자’로 유명세를 탄 권원태 명인의 외줄타기 공연(2~3일)도 어김없이 열린다. 떡 메치기, 제기차기 등 온 가족이 참여하는 민속놀이 한마당(2~3일)은 생각만 해도 흥겹다.
할인행사도 한가위 보름달만큼이나 넉넉하다.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끼띠 방문객은 동반 3인까지 자유이용권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가족의 경우 약 25%까지 할인된다. 문의 02-411-2000 www.lotteworld.com
 
kmk@ieve.kr /osenlif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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