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파라다이스 목장'이 네 명의 주인공의 복잡다단한 사각관계 러브스캔들을 본격화시키며 시청자 눈길 잡기에 나선다.
1일 방송되는 '파라다이스 목장' 4부에서 탄생되는 첫 번째 뉴커플은 이연희와 주상욱 커플이다. D.I 리조트의 요트 시승식에서 서빙 아르바이트를 하게 되는 이연희는 파티가 끝난 뒤에도 홀로 남아 설거지 및 뒷처리를 하게 된다. 안쓰럽게 서빙일을 하는 그녀를 지켜보던 테리우스 주상욱은 파티가 끝난 뒤 이연희를 도우러 오고 다른 여자를 데리고 나타나 자신을 구박하던 심창민에게 받은 상처로 힘들어하던 이연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마치 꿈 같은 단둘의 요트데이트가 끝난 후 두 사람은 다시 파라다이스 목장에서 만난다. 주상욱은 “나… 네가 좋은 것 같다”라며 설레는 고백을 한다. 그리고 꿈결 같은 이마 뽀뽀가 이어진다.

요트데이트에 커플로 나타나 이연희의 마음을 뒤집어놓는 주인공이자 두번째 뉴 커플은 바로 심창민과 유하나 커플이다. 이혼의 상처가 채 가시지 않은 심창민의 마음 속에 유하나는 점점 더 친구에서 여자로 다가오고 있는 중이다.
유하나의 작업장에서 우연히 유하나와 주상욱이 예전 연인시절에 함께 찍은 사진을 발견하는 심창민은 묘한 질투심에 사로잡히고 결국 유하나에게 자신의 솔직한 마음을 고백한다.
이연희에게 이혼선언을 당한 상처를 안고 있는 남자 심창민과 주상욱에게 버림받은 상처를 안고 있는 여자 유하나의 새로운 멜로라인이 어떤 구도로 진행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happ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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