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 측이 일본 도쿄에 운영 중인 레스토랑 '고시레'의 경영 악화설을 부인했다.
배용준 소속사 키이스트의 양근환 대표는 2월 1일 오후 OSEN과의 전화통화에서 "고시레 본점은 2월 말까지 영업하고 임시 휴업을 결정했다"며 "2월 말이 건물 임대 계약이 만료되는 시점인데다 설비가 노후한 것도 원인이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늘 한 월간지에서 보도된 경영 악화설, 사업 철수 의혹은 사실이 아니다"며 "도쿄 에 위치한 본점 외 나고야점이나 롯데호텔점은 계속 정상 영업된다. 고시레 관련 라이선스 영업도 그대로 진행된다"고 덧붙였다.
또 "본점을 다른 곳으로 옮겨 새로 오픈할 지 그 자리에서 공사 후 재오픈 하게 될지는 추후 더 논의를 거쳐야 할 사안이다"며 "재오픈이나 신규 오픈이든 향후 몇달 간은 직원들에게 공백이 생길 것이기에 구조조정한 것이지 사업 철수 때문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고시레는 배용준 측이 지난 2006년 도쿄에 개점한 한국 음식 레스토랑으로 많은 일본인들과 관광객들이 애용해왔다.
issu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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