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밴쿠버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상화(22, 한체대)가 주종목인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동메달에 그쳤다.
이상화는 1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실내 스피드스케이팅 스타디움에서 열린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500m에서 1, 2차 레이스 합계 76초58의 기록으로 3위에 머물렀다.
이상화는 1차 레이스에서 38초31의 기록으로 기대를 모았지만 아시아 신기록(37초85)을 세운 중국의 위징을 넘지 못했다.

2차 레이스에서 38초26으로 기록을 끌어올렸지만 끝내 중국의 위징(76초09)과 왕베이싱(76초53)에 뒤지면서 동메달에 만족해야 했다.
stylelomo@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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