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월화드라마 '아테나 : 전쟁의 여신'에서 정우성과 김승우의 긴장감 넘치는 만남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방송에서는 특별한 인물들의 대면이 그려져 긴장감을 더했다. 그 주인공은 정우(정우성)와 철영(김승우)이다. 북한의 특사 자격으로 대한민국을 방문하고 있는 철영은 또 다른 북한 특사의 암살에 대한 조사 결과를 듣기 위해 정우와 대면하며 긴장감 넘치는 장면을 탄생시켰다.
국내에서 북한의 특사가 죽는 초유의 사건으로 정부를 압박하려는 철영과 그의 죽음에 ‘아테나’가 연관돼 있다는 단서를 제시하는 정우의 독대는 아슬아슬한 긴장감을 갖게 했다.

이들의 만남은 ‘아테나’가 대한민국 정부는 물론 북한의 정부까지 연결돼 있다는 극적인 전개를 알리며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기폭 장치로 작용했다. 사건 해결을 위한 남한과 북한의 담당자로 만난 이들은 정중하면서도 단호하게 상대방을 제압하기 위한 기싸움을 벌여 팽팽한 긴장감을 만들어 냈다.
특히 드라마에서 처음으로 마주하게 되는 정우성과 김승우의 카리스마와 '아이리스'와 '아테나'가 절묘하게 연결되는 지점의 탄생에 시청자들은 뜨거운 반응을 나타냈다.
제작사 측은 "점점 거대한 음모의 실체가 드러나고 있는 '아테나'는 전보다 더욱 강렬한 전투, 더욱 잔인한 배신, 더욱 가슴 아픈 사랑으로 첩보 액션의 진수를 선사할 것이다"고 밝혔다.
happy@osen.co.kr
<사진>태원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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