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색시 3인방' 지혜-유리-선영, 새해 안방 출격 '변신 무섭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1.02.02 10: 14

새색시 3인방 한지혜, 이유리, 박선영이 새해 안방에 나란히 출격한다.
한지혜는 MBC 새 월화극 ‘짝패’를 통해 안방 첫 사극에 도전한다. 지난 가을 KBS 단막극을 통해 결혼 후 첫 신고식을 치뤘던 한지혜는 이번 작품을 통해 기존과 다른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지닌 여인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같은날 태어난 두 남자가 운명의 장난으로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를 그린 '짝패'에서 한지혜는 훈장의 딸로 태어났으나, 아버지의 죽음 이후 파란만장한 인생을 겪는 여인 동녀를 맡았다. 후에 큰 여각의 주인이 되면서 현대적인 CEO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며, 천정명과 이상윤과 삼각로맨스를 엮어간다.

한지혜는 최근 열렸던 제작발표회에서 ‘선덕여왕’의 미실과 비교하는 질문에 "고현정 선배님이 연기하신 미실 만큼을 아니더라도 카리스마 있는 캐릭터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또한 새색시로서 일하게 된 것에 대해 “남편이 많은 지지를 보내줘서 행복하게 일에 임하고 있다”며 “다소 어린 나이에 남들과 다른 선택을 한 것에 대해 주변에서도 호의적으로 봐주신다. 일도 좋지만 미혼인 다른 출연진들도 꼭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지혜와 비슷한 시기에 결혼한 이유리도 MBC 새 주말극 '반짝반짝 빛나는'는 통해 컴백한다. 데뷔 후 11년 동안 착하고 순종적인 며느리 역할만 8번을 했을 정도로 '착한 여자'의 대명사로 여겨져 왔던 이유리는 이번 작품을 통해 특유의 맑고 선한 얼굴 속에 감춰진 악녀의 본색을 하나하나씩 드러내는 색깔 있는 팜므파탈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002년 '러빙유' 이후 9년 만에 '악녀포스'를 발산하게 되는 셈이다.
최근 촬영에서 토마토 주스 세례에도 꿈쩍하지 않고 독기 품은 연기를 해내 스태프들에게 찬사를 들었다. 이유리는 "데뷔 후 9년 만에 두 번째 악역으로 시청자들을 만나게 될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설렌다"고 기대감을 드러낸 후 "황금란이라는 인물이 지금까지 주로 선보였던 착하고 순한 캐릭터가 아닌 전혀 새로운 이미지라는 점, 그리고 그 속에서 배우 이유리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줄 수 있을 것 같다는 점에서 흔쾌히 선택했다"고 수줍게 소감을 전했다.
박선영은 오는 3월 방송되는 KBS 새 월화극 '강력반'을 통해 결혼 후 9개월 만에 안방에 복귀한다. 극중 박선영은 허은영이라는 인물을 맡아 국회의원이 된 아버지의 뒤를 이어 재단경영자로 복귀해 그 어떤 변덕과 눈물 연기도 서슴없이 해내고야 마는 카멜레온 캐릭터를 선보인다.
결혼 후 처음으로 드라마 촬영에 나선 박선영은 최근 삼성동에서 진행된 '강력반'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도도하고 당당하면서도 매력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카리스마를 뽐냈다.
박선영은 "허은영은 겉으로는 굉장히 강하고 도도한 성공한 여성으로 그려지지만 내면의 치유되지 않은 상처가 있는 인물이다. 캐릭터 자체에도 굉장히 큰 매력을 느꼈고 함께 하게 되는 배우들에 대한 믿음과 기대가 커서 작품을 선택하는데 주저함이 없었다"고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bonb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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