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 DVD, 日 오리콘 9위..'논란 속 인기 가열'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1.02.02 10: 47

소속사 DSP미디어에 전속계약 해지 통보를 한 후 한국을 넘어 일본 가요계에서도 큰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걸그룹 카라가 험난한 사태 속에서도 가열된 인기를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2일 오리콘뉴스에 따르면 지난 1월 26일 선보인 카라의 DVD박스 세트 'KARADISE 2011~SEASON'S GREETING FROM THAI'는 발매 첫주 1만 개가 팔려 7일자 오리콘 주간 DVD랭킹 종합 9위에 올랐다. 카라가 음반이 아닌 영상물로 종합 순위 톱10에 진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카라가 지난 해 9월 선보인 블루레이 디스크(Blu-Ray Disc) 'KARA VACATION'은 오리콘 주간 BD랭킹에서 아이돌 이미지 부문 1위, 종합 11위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카라가 전속계약 관련 분쟁을 겪은지 16일 만인 3일, 일본 드라마 '우라카라'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출국, 활동을 재개한다.
이 같은 결정은 지난 달 27일 정니콜, 강지영, 한승연 등 카라 3인과 DSP 측이 "5인의 카라를 유지한 채 기존 스케줄을 소화한다"고 합의한 것에 따른 것이다.
하지만 잠정 중단한 국내 활동 복귀 시기는 아직 미정이다.
nyc@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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