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림하이' 박진영, "'고딩 동안' 양진만입니다" 트위터글 폭소
OSEN 윤가이 기자
발행 2011.02.02 14: 58

'드림하이'의 코믹한 실기 샘(선생님) 양진만 역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박진영이 최근 극중 혜미(미쓰에이 수지 분)로부터 '동안'임을 인증 받고 기쁨에 빠진 모습이다.
 
박진영은 KBS 2TV 월화드라마 '드림하이' 최근 전개에서 갑작스레 쇼케이스를 포기하겠다는 진국(택연 분)의 대타로 입시반의 무대에 합류할 뻔 했다. 진국의 공백을 놓고 고민하던 혜미(수지 분)와 삼동(김수현 분) 등은 양진만(박진영 분)에게 합류를 제안한다. 갑자기 고등학생들 틈에 끼어달라는 요청을 받고 어이없어 하던 양진만은 혜미로부터 "선생님 동안이잖아요"란 말을 듣고는 기쁨을 감추지 못한다. 양진만은 "내가 좀 동안이긴 하지. 나는 춤을 좀 못 춰야겠다. 고등학생이니까"라는 등 능청을 떨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긴 바 있다.

 
이에 박진영은 지난 1월 30일, 자신의 트위터에 "혜미가 인정한 고딩동안 양진만입니다"라고 자신을 소개한 뒤, "아주 오랫만에 제가 만들어 부른 발라드 '못잊은거죠 If'가 나왔어요. 오늘 드림하이 8회에 나오니 잘 들어봐주세요~ 닥본사하고 모니터 해주실꺼죠? ^^"라는 애교스러운 글을 올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하면 31일에는 "'드림하이' 9회 아가들에게 진짜 춤이 뭔지 보여줍니다 Dream High 9ep. finally showing da kids what real dance is!"란 글과 함께 9회 촬영 당시의 사진들을 올리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기도.
 
한편 박진영은 '드림하이'를 통해 첫 연기 도전이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기대 이상의 코믹 연기와 능청스런 면모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고 있다.
 
issue@osen.co.kr
<사진> 박진영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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