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희·조해리, 쇼트트랙 1000m서도 金·銀
OSEN 황민국 기자
발행 2011.02.02 18: 41

박승희(19, 경성고)와 조해리(25, 고양시청)가 쇼트트랙 1000m에서도 금메달과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승희는 2일(이하 한국시간) 저녁 카자흐스탄 아스타나의 국립사이클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쇼트트랙 1000m 결승에서 1분33초343의 기록으로 1위로 골인했다.
 

지난달 31일 15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던 조해리는 1분33초622로 2위로 골인해 은메달을 손에 넣었고 이 종목 세계기록(1분 27초049) 보유자인 저우양(중국)은 4위에 그쳤다. 
 
초반 조해리와 박승희는 2~3위로 처진 채 레이스를 시작했다. 승부에 변화가 시작된 것은 3바퀴를 남긴 시점. 박승희가 1위로 올라서고 조해리가 2위로 뛰어오르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stylelomo@osen.co.kr
<사진> 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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