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기간 방송된 수목드라마에서 박신양 김아중 주연의 ‘싸인’이 송승헌 김태희 주연의 ‘마이 프린세스’를 꺾고 수목극 1위를 지켰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의 시청률 집계에 따르면, 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싸인’은 1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설 당일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MBC '마이 프린세스'는 11.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KBS 2TV 에서는 설특선영화로 ‘하모니’가 방송됐으며, 9.1%로 최하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루 앞선 2일(수)에는 더 큰 격차가 벌어졌다. ‘싸인’은 이날 16%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했다. MBC '마이프린세스'는 12.1%의 시청률을 기록, 4% 포인트 차이로 ‘싸인’에 뒤쳐졌다.
2일 KBS 2TV에서는 설 특선영화로 ‘시라노 연애조작단’이 방송됐으며 6.1%의 가장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설 연휴이기도 한 2일과 3일, 연이어 드라마 ‘싸인’이 ‘마이 프린세스’를 꺽으며 시청률 1위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다.
crystal@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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