쏟아지는 TV 설특집...그러나 '대박'은 없다?!
OSEN 봉준영 기자
발행 2011.02.04 08: 46

장장 5일이나 이어지는 설 연휴를 맞아 예능에서 드라마, 영화까지 설날특집 프로그램이 쏟아지지만 대박 프로그램은 없다.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설 당일인 2월 3일 방송된 설 특집 프로그램 오후 6시부터 방송된 SBS ‘설날특집 스타커플 최강전’이 1위를 차지했다. ‘스타커플 최강전’은 전국 기준 10.6%를 차지해 동시간대는 물론, 이날 방송된 설날 특집 프로그램 중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도 재방송을 제외한 설 특집 프로그램 중 KBS 2TV ‘설특집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이 시청률 9.8%를 기록해 예능프로그램 중 2위를 차지했고, MBC ‘설특집 스타댄스격돌’이 시청률 8.5%로 3위에 올랐다. SBS ‘설날특집 도전 1000곡 커플 노래방’은 7.1%를, SBS ‘스타 뭐하세요’는 6.9%, KBS 2TV ‘글로벌 스타청백전’이 6.8% 등을 기록했다.

설 특집으로 마련된 영화들도 10% 남짓의 시청률에 머물렀다. KBS 2TV에서 방송된 영화 ‘하모니’가 시청률 9.1%를 기록했으며, SBS에서 방송된 영화 ‘마더’는 7.3%, 오후 1시 MBC를 통해 방송된 특선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5.7%를 기록했다.
이처럼 설 연휴를 맞아 하루 종일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과 특선영화들이 방송되지만, 두 자리 수를 넘긴 대박 프로그램을 찾아보기 힘든 상황.
3일 역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정규 방송인 KBS 2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였다. 평소 30%가 넘는 시청률로 1위를 달리던 ‘웃어라 동해야’는 이날 23.8%로 다소 하락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1위 자리를 지켰다.
그 외에도 밤 10시대에 방송되는 미니시리즈 ‘싸인’과 ‘마이 프린세스’ 역시 각각 14.0%, 11.3%를 기록하며, 설 특집 프로그램들을 가뿐히 제쳤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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