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혜, 남편 박준형에게 "셋째 낳겠다" 응원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1.02.04 10: 52

 4자녀를 둔 연예계 스타 커플들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개그맨 부부 박준형-김지혜도 셋 째를 낳겠다고 공언(?)을 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설특집 SBS '자기야' 녹화에 출연한 김지혜는 신참 VS 고참 부부 팔씨름 대결에서 남편 박준형의 응원을 위해 "셋째를 낳아주겠다"고 약속을 했다는 것. 남편간의 힘자랑이 과열 분위기에 이르면서 김지혜가 박준형의 승부욕을 자극(?)하기 위해 비장의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게 제작진의 전언이다.
아내의 적극적인 응원에 감격한 박준형은 젖 먹던 힘까지 쓰며 고참부부팀의 배동성을 꺾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이에 남편 배동성의 아내 안현주 역시 남편의 승리를 위해 ‘넷째를 낳아주겠다’며 팽팽한 라이벌 경쟁을 펼쳐 웃음을 자아냈다고 한다.

10년차 이상의 고참부부와 10년차 이하의 신참부부가 대결구도로 흥미진진한 토크와 게임을  펼친 이 날 녹화에 출연한 박준형- 김지혜 부부는 개그맨 부부답게 화려한 입담과 몸개그(?)로 폭소 만발한 스튜디오의 분위기를 주도했다.
또 고참부부 자격으로 출연한 최양락은 ‘새해엔 더 이상 듣기 싫은 배우자의 말?’이란 질문에 아내가 날 응원하는 말이 듣기 싫다는 엉뚱한 대답을 해 모두를 궁금케 만들었다.
이어 ‘그럼 듣고 싶은 말은 무엇이냐’라는 질문에 ‘이젠 그만 웃겨도 돼!!’라는 말을 하며 인생을 즐기고픈 속마음을 비쳐 모두 폭소하게 했다는 것.
mcgwir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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