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전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던 한국 스키점프팀이 개인전서는 시상대에 서지 못했다.
최용직(29, 하이원)은 4일 카자흐스탄 알마티 국제스키점프장서 열린 아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스키점프 노멀힐(K-95) 개인전서 1,2차 합계 235.0점을 얻어 5위를 기록했고 최흥철(30, 하이원)은 232.5점으로 7위를 마크했다.
금메달은 252.0점을 올린 카자흐스탄의 예브게니 레브킨이 차지했으며 일본의 요시오카 가즈야는 248.5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1차 시기서 두 선수는 117.5점을 얻어 공동 6위를 마크했다. 이어진 2차 시기서 최용직은 117.5점, 최흥절은 115.0점을 얻었다.
두 선수는 지난 2일 열린 스키점프 라지힐(K-125) 단체전에 김현기, 강칠구와 팀을 이뤄 출전해 일본, 카자흐스탄에 이어 동메달을 차지했다.
ball@osen.co.kr
<사진> 최용직-최흥철 / 스타나-알마티 동계아시안게임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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