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남친'은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04 22: 53

한국 여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스타 이상화(22, 서울시청)의 남자 친구는 아이스하키 선수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상화는 지난달 자신의 미니홈피에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23, 연세대)과 커플 미니미를 설정했고 "너와 함께 한다는 것은 나에겐 치명적 힘이다"라는 글을 남겼다

이상엽은 이상화가 지난 1일 동계아시안게임 스피드스케이팅 500m서 동메달을 획득한 직후 미니홈피 일촌평에 "마음에 부담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넘넘 잘해줘서 자랑스러워"라고 적으며 애정을 전했다.
이상화 역시 이상엽의 미니홈피에 '자기'라는 일촌 이름과 함께 "승리의 V"라는 일촌평을 올려 놓았다.
이상화는 지난해 동계 올림픽에서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로는 최초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빙판의 신세경'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상엽은 연세대학교서 공격수를 맡고 있으며 지난해 10월 유한철배 전국대학대회서 팀을 우승으로 이끌며 MVP를 수상했다.
ball@osen.co.kr
 
<사진> 이상엽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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