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건이 결혼 이후 처음 맞이하는 설 연휴를 영화 촬영장에서 보냈다.
영화 ‘마이웨이’ 한 관계자는 “현재 영화 촬영이 강원도 태백에서 이루어지고 있다”며 “설 연휴 기간 동안 장동건을 비롯해 주연배우들과 스태프들이 설 연휴도 반납하고 추위와 싸우며 영화촬영에 매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장동건의 소속사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 가족과 떨어져 있지만 틈틈이 시간 날 때마다 전화 통화를 하면서 가족을 챙기고 있다. 태백의 강추위에도 스태프들과 좋은 분위기 속에서 촬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화 ‘마이웨이’는 2차 세계대전 당시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배경으로 한 두 남자의 엇갈린 운명과 우정을 그린 대작. 이 작품은 한국형 블록버스터를 처음 선보인 ‘쉬리’와 한국 전쟁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쓴 ‘태극기 휘날리며’ 등의 작품을 탄생시킨 충무로의 거장 강제규 감독이 ‘태극기 휘날리며’ 이후 7년만에 새롭게 선보이는 작품으로, 영화계와 관객들 사이에서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장동건 뿐만 아니라 일본과 국내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오다기리 조와 중국을 대표하는 여배우 판빙빙 등 아시아 대표배우들이 가세해 국적을 초월한 거대한 스토리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한국영화 사상 최고 규모인 300억 원의 제작비가 투입되어 역대 한국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쓸 초대형 프로젝트의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충무로의 거장 강제규 감독 연출, 최고의 제작비, 아시아 대표 배우들의 만남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한국영화 최고의 프로젝트 ‘마이웨이’는 지난해 10월 15일에 크랭크인했으며, 오는 2011월 12월에 개봉할 예정이다.
crysta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