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일부터 4일까지 설 연휴 기간 동안 방송된 설특집 예능프로그램과 특선영화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무엇일까.
시청률 조사회사인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조사결과에 따르면, 예능프로그램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프로그램은 4일 오후 방송된 설특집 SBS ‘동안선발대회’가 전국기준 13.3%를 차지해 1위를 기록했다.
설 특선영화 중에는 역시 4일에 SBS를 통해 방송된 강동원 임수정 주연의 ‘전우치’가 16.0%를 기록하면서 영화는 물론, 설특집 프로그램을 통틀어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외에도 4일 방송된 KBS 2TV ‘설특집 연예인 복불복 마라톤대회’가 12.1%를 기록했고, MBC ‘설특집 아이돌스타 7080가수왕’은 7.0%를 기록했다. 그밖에 4일 방송된 설 특선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KBS 2TV)와 ‘7급 공무원’(MBC)은 각각 4.3%, 3.4%를 기록했다.
설 당일인 3일 방송된 프로그램 중에는 SBS ‘설날특집 스타커플 최강전’이 10.6%를 기록해 이날 방송된 설특집 프로그램 중에는 1위를 차지했다. 그 외에 KBS 2TV ‘설특집 아이돌 브레인 대격돌’이 시청률 9.8%를, MBC ‘설특집 스타댄스격돌’이 시청률 8.5%, SBS ‘설 특집 도전 1000곡 커플 노래방’은 7.1%, SBS ‘스타 뭐하세요’는 6.9%, KBS 2TV ‘글로벌 스타청백전’이 6.8% 등을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설 특집 영화 중에서는 KBS 2TV에서 방송된 영화 ‘하모니’가 시청률 9.1%를 기록했으며, SBS에서 방송된 영화 ‘마더’는 7.3%, 오후 1시 MBC를 통해 방송된 특선영화 ‘육혈포 강도단’은 5.7%를 기록했다.
연휴 첫날인 2일에는 SBS ‘설특집 아이돌의 제왕’이 10.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 밖에 KBS 2TV ‘설특집 아이돌 건강미녀 선발대회’는 8.9%, KBS 2TV ‘설특집 빅스타 X파일’은 7.5%, SBS ‘스타맞선 한번 만나줘요’는 5.1%, MBC ‘설특집 두근두근 스타 사랑의 스튜디오’는 4.9%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이날 방송된 특선영화는 KBS 2TV를 통해 오전과 오후 방송된 ‘마음이 2’와 ‘시라노 연애조작단’으로 각각 6.4%, 6.1%를 기록했다.
bongjy@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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