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토리아, 닉쿤 이민정에게 장미꽃 선물 질투 "활활"

빅토리아가 ‘우결’ 파트너인 닉쿤이 이민정에게 장미꽃을 선물했던 것을 두고 질투를 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에서 빅토리아는 “왜 다른 여자한테 장미 줬어요?”라고 닉쿤에게 물었다. 

닉쿤은 “그건 방송이에요”라고 말했다. 닉쿤은 지난해 열린 제47회 대종상영화제 시상식 축하무대 올라 이민정에게 장미를 선물했다.

빅토리아가 표정이 좋지 않자 닉쿤은 “질투 나서?”라고 묻자, 빅토리아는 “아니요”라고 말했지만 팬으로 계속 “장미”라고 써서 닉쿤을 당황하게 했다. 

빅토리아는 제작진을 향해 “이해요. 그거 일이잖아요. 그래도 저한테 주고 다른 여자한테도 주고 그럼 똑같잖아요. 누구랑 결혼한거에요? 그 순간에 쪼끔 신경썼어요.”라고 전했다.

닉쿤은 “시상식에서 퍼포먼스로 장미를 드렸다. 제가 봐도 질투날만 한 것 같다. 노래 부르면서 꽃까지 주는 것 아닌 것 같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에 닉쿤은 장을 보러 가서 빅토리아에게 장미꽃 22송이를 준비했다. 평소 22라는 숫자를 좋아하는 빅토리아를 위해서 22송이 장미꽃을 선물한 것. 꽃다발을 받은 빅토리아는 깜짝 놀라하며 행복한 미소를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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