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태희 61분 출전' 발랑시엔, 랑스와 1-1
OSEN 전성민 기자
발행 2011.02.06 08: 42

국가대표팀에 첫 발탁되는 기쁨을 맛본 남태희(20, 발랑시엔 FC)가 RC 랑스와의 경기에 선발 출장해 그라운드를 누볐다.
발랑시엔은 6일 새벽(이하 한국시간) 열린 2010-2011 프랑스 리그1 22라운드 랑스와 경기서 1-1 무승부를 거뒀다.
6승 8무 8패를 기록한 발랑시엔은 리그 13위를 마크했고 랑스(5승 8무 9패)는 18위를 유지했다.

중앙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한 남태희는 공수를 오가며 활발한 모습을 보였지만 공격 포인트를 올리지는 못했다.
랑스는 전반 37분 코너킥 기회서 톨리필루 마울리다의 크로스를 이삼 제마가 슈팅으로 연결한 후 골키퍼 선방에 막혔지만 이를 재차 밀어넣으며 앞서 나갔다.
발랑시엔은 실점하자마자 바로 만회골을 넣는 저력을 보여줬다. 마티유 도세비는 전반 39분 가엘 다니치가 올린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해 동점을 만들었다.
남태희는 후반 16분 다비드 두크르튜와 교체 돼 그라운드를 벗어났고 두 팀은 후반서 치열한 공방전을 펼쳤지만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승점 1점씩을 나눠 가졌다.
ball@osen.co.kr
화보로 보는 뉴스, 스마트폰으로 즐기는 ‘OSEN 포토뉴스’ ☞ 앱 다운 바로가기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